샌타애나시에 새로운 규정에 의거한 첫 합법적인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사우스코스트 세이프 액세스’라고 명명된 이 업소는 샌타애나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 조례에 의해서 허가를 받은 메디칼 마리화나 판매점이다. 이 업소는 비즈니스 라이선스, 규정 세이프티 퍼밋, 업소 운영증명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업소의 드렉 워든(47) 사장은 “까다로운 메디칼 마리화나 판매허가를 받기 위해서 많은 돈을 썼다”며 “마침내 이 업소가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판매면허를 받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워든 사장은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허가를 받기 위해서 매장(1900 E. Warner Ave. #1-A)을 임대한 후 지난 1월1일부터 면허신청 절차를 밟아왔다고 밝혔다. 그와 직원들은 샌타애나 경찰국으로부터 신원조회 등을 비롯해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다. 이 업소가 이번에 받은 퍼밋은 1년동안 유효하다.
이 업소는 주로 베이비부머 세대로 신체장애자, 베테런 환자 등이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목적으로 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마리화나를 판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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