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43) 측이 그의 아내 문정원(35) 학력 위조 의혹을 부인했다.
5일 이휘재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문정원 본인에게 졸업장까지 확인했다. 문정원씨는 지난 2003년 동국대 서울캠퍼스 윤리문화학과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정원은 일반인이다. (우리가) 확실한 증거를 확인했음에도 적극적으로 변호하지 않은 이유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청운대와의 연관성에 대해선 “문정원은 청운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청운대 출신이라는 논란이 왜 생겼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집을 찾은 정창욱 셰프가 문정원과 동국대 동기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문정원은 정창욱 셰프를 대학 시절 친하게 지낸 친구라고 소개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문정원과 청운대 동문이라는 누리꾼들의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문 씨가 청운대를 동국대로 학력 위조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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