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코르와트’압도적 1위
▶ 가주, 6곳 명소로 선정… 요세미티·레드우드 등
여행 전문 출판사 ‘론리 플래닛’이 선정한 ‘지구상 최고 명소 500곳’ 중 LA에서 유일하게 꼽힌 그리피스 천문대의 LA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한 야경.
【여행 전문지 ‘론리 플래닛’조사 ‘지구상 최고 명소 500곳’】
관광객들이 꼭 봐야 하는 LA의 대표적 명소는 어디일까?
LA의 상징이라고 하는 할리웃 사인이나 관광지인 할리웃 명성의 거리 등을 떠올리기 쉽지만, 여행 전문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lonelyplanet.com)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꼭 봐야 할 곳에 포함된 LA 명소는 다름 아닌 그리피스 천문대였다.
론리 플래닛이 자사의 여행 전문 저자들과 편집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선정한 ‘지구상 최고 명소 500곳 순위’(500 Best Places on the Planet)에서 LA에서는 유일하게 그리피스 천문대가 466위로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LA타임스가 전했다.
신문은 LA에서 그리피스 천문대만이 유일하게 포함됐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미안, 할리웃 사인!’이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했다.
다음 달 발간될 론리 플래닛의 꼭 봐야 할 지구상 최고 명소 500곳 순위에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호주의 명물인 ‘그레잇 베리어 리프(대보초)’, 그리고 3위에는 페루의 ‘마추피추’가 올랐다.
이어 중국의 ‘만리장성’이 4위였고 인도의 ‘타지마할’, 미국의 ‘그랜드캐년’, 이탈리아 로마의 ‘콜러시엄’, 브라질의 ‘이과수 폭포’, 스페인의 ‘알함브라 궁전’, 터키의 동로마제국 건축물인 ‘성 소피아 대성당’(하기아 소피아)이 각각 5~10위에 랭크됐다.
이 리스트에 포함된 미국 내 명소는 총 28개로 그랜드캐년에 이어 ‘옐로스톤’이 61위에 올랐다.
캘리포니아에서 이들 명소 500곳에 포함된 것은 ‘요세미티 국립공원’(21위),‘ 레드우드 국립공원’(77위), 중가주 해안 명소인 ‘빅서’(97위),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101위)와 ‘알카트레즈’(228위), 그리고 ‘데스밸리 국립공원’(278위) 등 6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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