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 코스트 슈어티 이달부터 와잇스톤서 운영
▶ 한국일보 특별후원
사우스코스트 슈어티 한인지원국의 최희봉(오른쪽부터) 지부장과 위화조, 김준범, 서경미씨가 임금채권 구입을 위한 원스톱 한국어 상담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 전문가 상주 지원서 작성.무료 리뷰 서비스등 전방위 도움
뉴욕주 네일살롱 임금지급 보증채권(Wage Bonds)을 취급하는 ‘사우스코스트 슈어티’(South Coast Surety)사가 한인 지원국 사무소를 개설하고 채권 구입 상담 및 서류 작성 서비스 등 한국어 지원에 나섰다.
사우스코스트 슈어티는 뉴욕주재정국웹사이트www.dfs.ny.gov/consumer/nail-salons.htm)에 소개된 16개 네일살롱 임금채권 취급 업체 중 하나로, 한인 재정전문가 그룹인 ‘하틀랜드’사와 손잡고 퀸즈 와잇스톤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이달부터 한인 지원국 운영에 들어갔다.
사우스코스트 슈어티 한인 지원국은 이달부터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임금채권 구입 의무화 법이 시행된 후 혼란스러워하는 한인 네일업주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한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인 채권 전문가를 배치해 임금채권 구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줄 뿐 아니라 이미 타업체를 통해 업주들이 구입한 임금채권에 대한 무료 리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지원서는 물론 비즈니스 및 개인 파이낸셜 스테이트먼트 작성과 함께 업주에 최적화된 채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희봉 사우스코스트 슈어티 한인지원국 지부장은 “채권은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험과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없으며 저렴하고 안정된 채권을 구입해야 한다”며 “채권과 재정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신력 있는 회사를 통해 임금 채권 구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인 채권 전문가가 도움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 네일 업주들은 언제든지 지원국 사무소를 방문, 채권 구입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입상담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개인 세금 보고 ▶비즈니스 세금 보고 ▶개인 체크•세이빙 계좌 정보 ▶비즈니스 체킹•세이빙 계좌 정보 ▶부부 운전 면허증 혹은 신분증 ▶모기지 페이먼트 및 론 밸런스 ▶소유 주택의 시가 ▶자동차 및 크레딧 카드 빚 내역 ▶생명보험(Life Insurance) 및 은퇴연금 ▶자산(Asset) 총액 ▶현금 보유액 ▶타인에게 빌려준 돈의 총액(Receivable private loan amount) 등과 관련한 증명서 및 내역서다.
뉴욕주는 종업원이 2~5명인 업소는 최소 2만5,000달러, 6~10명은 4만 달러, 11명~25명은 7만5,000달러, 26명 이상은 12만5,000달러 커버리지 상품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우스 코스트 슈얼티가 판매하는 임금 채권 가격은 커버리지의 1-3%다. 업주 및 업소의 재정상태가 최상 수준일 경우, 커버리지의 1% 수준으로 채권 구입이 가능하다. 종업원이 2~5명인 경우 1년에 250달러로도 채권 구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최 지부장은 “커버리지 상품을 선택할 때 기준이 되는 종업원의 수는 매장내에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이 포함돼야 한다. 세금보고를 하는 직원만 계산하면 안 된다”며 “가이드라인에 의한 정확한 절차를 통해 구입되지 않았을 경우 법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며 채권 구입시 업주들의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류가 완벽하게 준비가 된 경우, 접수부터 구입까지 48시간내에 가능하다. 우편으로 채권 구입 증서가 배달되는 것을 감안, 주정부가 정한 기한인 10월6일보다 최소한 열흘 전에는 구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문의:718-216-4115 <최희은 기자> 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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