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시리즈, ‘삼시세끼’ 시리즈의 tvN 나영석 PD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전 멤버(강호동·이승기·이수근·은지원) 멤버들이 뭉쳐 화제가 된 tvN ‘신서유기’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tvN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TV 방송이 아니라 인터넷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 ‘신서유기’ 본편 1~5회는 하루만에 조회수 610만건(5일 오전 9시40분 기준)을 돌파했다. 앞서 공개된 두 편의 예고와 제작발표회 영상까지 합친 조회수는 1,150만건(5일 오전 9시 40분 기준)에 달한다.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설정에 이색 게임, 거침없는 입담 등이 눈길을 끈다.
tvN은 “특히 회당 5~10분의 부담 없는 분량으로 여러 개 클립을 공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즐기는 ‘손 안의 콘텐츠’이자 ‘팝콘 예능’을 표방한다"고 소개했다.
‘신서유기’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영상을 공개한다.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에 가 4박5일 동안 촬영했다. 중국에서는 QQ닷컴을 통해 네티즌을 만날 예정이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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