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특별후원
▶ 리더십 컨퍼런스 백악관 정책 브리핑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 전역 한인 커뮤니티 리더와 주요 인사들이 본보 후원으로 워싱턴 DC에서 한 자리에 모여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커뮤니티 위상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주한인위원회(CKA·회장 샘 윤·이사장 존 림)는 오는 10월23~24일 워싱턴 DC에서 전국 한인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해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CKA National Summit&Gala 2015)를 열어 한인 커뮤니티의 현안을 논의하고 백악관에서 정책 브리핑을 갖는다고 밝혔다.
본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특별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CKA는 국제기구 수장을 배출하고 미국 정·재계에 큰 두각을 나타낸 한인사회가 앞으로 차세대들을 위해 미국 내 위상을 높이고 향후 나아갈 길을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정ㆍ관계와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대거 참여하며, 연방 의원 및 백악관 정책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한인사회 여론을 전달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비롯,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전 연방 국무부 법률고문이자 예일대 법대학장을 역임한 고홍주(미국명 해롤드 고) 예일대 교수,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대 여성 기업인으로 뽑힌 차이 리 SHI 인터내셔널 대표, 주주 장 ABC 나잇라인 앵커,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연방 상원에 진출한 마지 히로노 의원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또 LA에서는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한인 기업가인 홍명기 밝은미래재단 이사장과 장도원 포에버 21 회장 등이 참석한다.
CKA에 따르면 행사 첫 날인 2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한인 인사들은 마지 히로노 상원의원 주최로 연방의회에서 각 지역구 의원들을 면담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에는 백악관 아이젠하워 이그제큐티브 빌딩에서 오바마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백악관 브리핑이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로널드 레이건 빌딩에서 갈라 시상식 만찬이 열린다.
24일에는 로널드 레이건 빌딩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센터에서 정치, 경제, 문화, 정책, 엔터테인먼트 등 각 분야의 한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리더십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샘 윤 회장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한인 주요 인사들이 모여 연방 의원과 백악관 정책담당자에게 한인사회 여론을 전달하는 일은 무척 중요하다”며 “전국 각지의 한인들이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면 한인사회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한인 리더십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www.councilka.org)이나 전화(202-530-3600)로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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