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인 차세대 지도자 모임 ‘넷캘’
▶ 17일 ‘제 2회 한인 자원봉사의 날’ 행사
미전역을 무대로 활동 중인 재미한인 차세대 지도자 모임 ‘넷캘(NetKAL-Network of Korean American Leaders•대표 노석주)이 이달 17일 뉴욕을 비롯한 전미 5개 도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2회 한인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펼친다.
넷캘은 오는 10월17일을 ‘재미한인 봉사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 뉴욕, 워싱턴 DC, 애틀랜타, LA, 샌프란시스코 등지의 한인 비영리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일제히 벌인다.
뉴욕에서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민권센터, 뉴욕가정상담소, 뉴욕밀알선교단, 뉴저지 밀알 선교단 등이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각각 제공한다.
KCS는 이날 오는 11월 실시되는 본선거를 맞아 한인 유권자들의 등록을 장려하는 가두캠페인을 벌인다.
커뮤니티 아웃리치 유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날 캠페인에는 뉴욕 일원의 한인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민권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 오후 1~5시까지 2개 세션을 열고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한국어-영어 및 중국어-영어 등의 이중언어 능통자면 누구나 봉사자로 참가할 수 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퀸즈 플러싱 코로나 팍에서 지역 주민들의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근절하자는 의미를 담은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성별에 상관없이 이날 행사를 도와줄 봉사자들과 아마추어 마라토너 등을 필요로 한다.
뉴욕밀알선교단과 뉴저지밀알선교단도 이날 유아 및 청소년, 장년 장애인들을 도와줄 봉사자를 각각 모집한다.
이날 행사 참가희망자들은 웹사이트(www.kaserviceday.org)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마쳐야 한다. ▲전자우편: info@kaserviceday.org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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