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5000달러 SU에 못 미쳐…졸업률은 81%로 최고
졸업 10년 후 평균소득이 가장 많은 워싱턴주 대학은 어디일까?
대학진학 예정자가 참조하도록 대학별로 학비와 졸업 후 취업상황 등을 비교 분석한 ‘칼리지스코어카드(collegescorecard.ed.gov)’ 사이트에 따르면 공립대학으로는 워싱턴대학(UW), 사립대학으로는 시애틀대학(SU)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에 의해 지난달 개설된 이 사이트에 따르면 UW의 졸업률은 81%로 주내 공립 및 사립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졸업 10년 후 평균연봉은 5만 2,100달러에 달했다. 연간 등록금은 1만 1,904달러이며 졸업 시 학생들의 평균 학비 채무액이 1만 6,326달러에 달했다.
SU의 졸업률은 77%, 졸업 10년 후 연봉은 5만 5,200달러로 양호했다. 하지만 연 평균 등록금이 3만 3,557달러나 됐고 졸업 시 평균 학비 채무도 2만 5,334달러로 UW의 2배에 가까웠다.
워싱턴주립대학(WSU)의 졸업률은 66%였고 졸업 10년후 연봉은 4만 6,400달러로 UW과 큰 차이를 보였다. 등록금도 1만 6,834달러로 오히려 UW 보다 비싸고 학비 채무도 2만 977달러로 높았다.
벨링햄 소재 웨스턴 워싱턴대학(WWU)의 경우 졸업률은 68%, 졸업 10년 후 평균 연봉은 4만 3,200달러였다. 학비 평균 채무는 1만 9,500달러, 연 평균 등록금은 UW보다 많은 1만 6,325달러다.
칼리지스코어카드는 연방정부로부터 학자금 대출이나 별도의 지원을 받은 학생들의 자료를 기반으로 대학별 재학생이 연간 지출하는 평균 비용 정보를 제공한다. 또 졸업생의 학자금 대출 금액, 그에 따른 월 상환액, 졸업률, 졸업 후 받는 연봉, 해당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과목 등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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