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 주최 워크톤에서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 가족들이 공원 숲길을 걷고 있다.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대표 송화강)가 지난 10일 메릴랜드 위튼 리저널 파크에서 한인 입양인들의 ‘입양 후 사후 관리 서비스 기금 모금 달리기·걷기 대회’를 열었다.
송화강 대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Post Adoption) 서비스를 통해 입양인들이 또래 집단과 함께 자라고 서로의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양인들에게 한국과의 연결고리를 이어주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걸어서 서울까지(Sole to Seoul Walkathon)’를 타이틀로 한 행사에서 100여 명의 입양가족들과 한인봉사자들은 초가을 푸른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기금 모금에도 동참했다.
40분가량의 걷기가 끝난 후 코리언 코너에서 협찬한 한식을 들며 즐거운 피크닉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아들을 입양한 양부 리 그라벨 씨가 기획, 조직했다. 워싱턴 지구촌교회 교인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힘을 보탰다.
한편 아시아는 대회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웹 사이트 (www.razoo.com/story/Soul-To-Seoul-Walkathon)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hwakangsong@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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