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최대 1,60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어린이 무료 음식 프로그램’에 신청하세요!”
비영리기관인 ‘퀸즈 커뮤니티 하우스(QCH, Queens Community House)’의 샤나 김(사진) 디렉터는 16일 “뉴욕주정부가 어린이 무료 음식 프로그램(CACFP•Child and Adult Care Food Program)을 운영하고 매달 최대 1,600달러까지 지원하고 있지만 이를 아는 한인이 많지 않다”며 “QCH에서는 한국어 신청서와 식단을 비롯해 상담까지 해드리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CACFP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주정부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데이케어 운영자들은 어린이 한 명당 매달 최대 100달러씩 지원 받을 수 있다. 최대 16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증 없이 가정에서 다른 사람의 아이를 돌봐주고 있다면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지난달 QCH에 합류한 김 디렉터는 “백인, 흑인, 히스패닉계는 이미 수백 명이 혜택을 받고 있지만 한인은 단 한 명뿐이었다”며 “그동안은 신청서나 설명이 모두 영어로 돼있어 한인들이 신청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한국어 신청서와 상담이 가능한 만큼 보다 많은 한인들의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한번만 신청하면 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가입 절차가 매우 간략해 일주일이면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QCH는 포레스트힐에 사무실(110-01 62nd Drive)을 두고 있으며 퀸즈 지역 2만5,000명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718-592-8255 <조진우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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