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U17 월드컵 E조 최하위 못 벗어나
17세 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아공과 페널티킥 골을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북한은 22일 칠레 콘셉시온에서벌어진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전반 9분 리국현이 페널티지역 안에서 상대선수를백태클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남은 80분 이상의 시간을 10명이 뛰면서도 1-1 무승부를 일궈냈다. 북한은 이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을 실점하면서 0-1로 끌려갔으나 전반 16분 한광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위성이 골로 성공시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북한은 수적 열세에도 전혀밀리지 않은 채 오히려 최성혁과 한광성이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으나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낸끝에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1무1패(승점 1)를 기록한 북한은남아공과 동률이 됐지만 골득실에서뒤져 E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로써 북한은 오는 25일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16강 진출 희망이 있게 됐다. 코스타리카는 이날 러시아와 1-1로 비겨 양팀이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으나 골득실서 앞선 러시아가 1위, 코스타리카가 2위를 지켰다.
한편 F조에선 프랑스가 파라과이와 격전 끝에 4-3으로 승리, 2승으로조 선두로 나섰다. 뉴질랜드와 시리아는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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