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스턴빌라 꺾고 리그 5위로 상승
▶ 손흥민 또 결장
■EPL 11라운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꺾고 1승을 챙겼다. 부상 중인 손흥민은 이번에도 결장했다.
토트넘은 2일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5~16 EPL 11라운드 홈경기에서 애스턴빌라와의3-1로 제압했다. 시즌 전적 5승5무1패(승점 20)가 된 토트넘은 6위에서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애스턴빌라는 1승1무9패(승점 5)로 최하위를벗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은 또 시즌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0-1로 패한 이후 10경기 무패 행진(5승5무)을 이어갔다. 하지만 손흥민은지난 9월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도중 발을 다친 이후 한 달 넘게 정규리그 4경기와 유로파리그 2경기에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무사 뎀벨레가 왼쪽 측면에서 애스턴빌라 수비수와 치열한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문전까지 치고 들어가 선제골을뽑아냈고 전반 추가시간 대니 로즈의왼쪽 크로스가 헤딩으로 연결,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연결되자 델리 알리가볼 트래핑 후 날카로운 오른발슛으로추가골을 뽑아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하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애스턴빌라의 조단 아예우에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는 골을 허용,한 골차로 쫓겼으나 후반 추가시간 해리 케인의 마무리 골이 터지며 2골차낙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20을 기록한 토트넘은같은 승점의 웨스트햄을 골득실차로추월해 리그 5위로 올라섰고 리그 4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1, 6승3무2패)에는 승점 1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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