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대비 가격 37.5%, 매매 92.1% 상승, 그 다음 샌타애나 92701
▶ 라구나비치 92651 가장 고전
올해 여름동안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지역은 어바인 우편번호 92602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 회사인 ‘코어로직’사의 3·4분기 자료를 OC 레지스터지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부동산 시장이 가장 ‘핫’했던 지역은 어바인 우편번호 92602로 중간가격이 100만달러로 작년에 비해서 37.5%, 매매 92.1% 뛰었다.
그 다음으로는 샌타애나 우편번호 92701 지역으로 중간가격이 35만5,000달러로 작년 대비 가격이 54.3%, 매매는 68.2% 상승해 2위를 기록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스탠튼 90680 지역은 중간 가격 40만달러로 15.3%, 매매 61.7% 각각 뛰어서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애나하임 92804 지역은 중간가격 48만달러로 14.3%, 매매는 38.7% 뛰어 4위, 샌타애나 92704 지역은 중간가 40만달러로 15.9%, 매매는 32.3%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올해 여름동안 가장 부동산 시장이 활발하지 못했던 지역은 어바인 우편번호 92618지역으로 중간가격이 70만6,0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8.7% 하락했으며, 매매도 16% 떨어졌다.
그 다음 고전을 면치 못했던 지역은 라구나비치 92651지역으로 중간가격이 162만5,0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서 17.2% 하락했으며, 매매도 9.7% 떨어졌다. 어바인 92620 지역도 중간가격이 79만달러로 가격이 1.4%, 매매는 9.3% 각각 하락했다.
실버타운인 라구나우즈 92637지역도 중간가격이 24만9,500달러를 기록해 가격이 7.6% 떨어진 반면 매매는 2.2% 올랐다. 라데라랜치 92694지역은 중간가격이 67만달러로 가격이 4% 상승한 반면 매매는 13.5% 하락했다.
한편 올해 오렌지카운티 여름 부동산 시장은 지난 10년 만에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사에 의하면 3·4분기 동안에 10만141채의 주택매매가 이루어져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11% 뛰었다. 이는 지난 2005년 여름 매매가 최고를 기록한 이후 분기별 기준으로 평균 20%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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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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