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수퍼스타 리오넬 메시(27)가 다음 달에나 필드에 복귀할수 있을 전망이다.
ESPN은 2일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메시가 오는 2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경기에 나설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는지난 9월26일 라스팔마스와 홈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인대 손상으로 7~8주 진단을 받았는데 기대만큼 회복이 빠르지 않은 것으로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 도나토빌라니는 “치료에 6~8주 정도가 걸리며 그 시간이 지나면 문제없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기 복귀에 힘을 실었지만 메시의 부상 회복이 늦어지면서 이달 예정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브라질(13일)및 콜롬비아(17일)와의 경기는 물론,21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는 전망이나왔다.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는“12월 초가 돼야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 등 현지언론들은 메시의 복귀 일정이 일주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면서 메시가러닝할 때 통증을 느끼고 있고 무릎상태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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