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의사협 건강박람회
작품수익금 전액 기증
6세 때부터 그림 전시회를 열며 뉴욕•뉴저지 일원 최연소 한인 작가로 활동해온 조윤영(미국명 클라우디아•사진•펠릭스 페스타 중학교 8학년)양이 이달 8일 열리는 미주한인의사협회(KAPIPA•회장 정연희) 주최 건강박람회에서 간암 및 폐암 투병 환자 돕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건강박람회에 조양은 총 10점의 새로운 아크릴화와 그간 입상했던 작품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가로 52.5 인치, 세로 41인치에 달하는 대형작품 ‘희망(Hope)’을 비롯해 14세 소녀의 작품으로는 보기 힘들 정도의 대작들을 한 번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마다 전시회를 열어 그 수익금을 한인 비영리 의료단체에 기부해왔던 조양은 올해는 KAPIPA에 수익금 전액을 기증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간암 및 폐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박람회는 혈압 및 혈당 무료 측정 및 폐암과 간염 질병 정보와 상담이 실시되고 다양한 건강보험 정보도 제공한다.
조양은 2008년 뉴저지 소재 팰리세이즈팍 공립도서관에서 한인 작가로는 최연소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2011년에도 노우드 공립도서관 역사상 최연소 작가로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올해 9월에는 허드슨 문화재단 김자혜 대표의 주선으로 뉴저지 허드슨 카운티의 신임 검사장에 취임한 에스더 수아레즈 검사장에게 초상화를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14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욕 1위, 2013년 인터내셔널 스테이트 아트 콘테스트 뉴저지 1위 등 뉴욕•뉴저지 일원은 물론 전국에서 열린 각종 미술대회를 휩쓴 미술 영재다. ▲문의: 201-585-415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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