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접수 우선일자는 동결
▶ 가족이민 전부문 2~5주 진전
답보 행진을 이어오던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소폭 개선됐다.
연방 국무부는 9일 발표한 2015년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Final Action Date)는 2015년 9월1일로 전달에 비해 2주 진전됐다. 이로써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지난 10월과 11월 2개월 연속 동결된 이후 오랜 만에 발을 떼게 됐다.
그러나 10월 문호부터 도입된 영주권 신청서(I-485) 사전접수 우선일자(Date of Filing)는 또 다시 동결돼 2015년 9월1일로 전달과 같았다. 이에 따라 취업 3순위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와 I-485 사전접수 우선일자는 같아지게 됐다. 취업 3순위를 제외한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 등은 12월에도 오픈됐다.
가족이민은 모든 순위에서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가 2~5주 진전됐다. 우선 가족 1순위의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는 2008년 4월1일로 5주 빨라졌으며, 가족 2A 순위는 2014년 6월 15일로 1개월, 가족 2B 순위는 2009년 3월1일로 3주 개선됐다.
또 가족 3순위는 2004년 7월1일로 2주 진전됐으며, 가족 4순위는 2003년 3월22일로 전달보다 3주 빨라졌다. 그러나 사전접수 우선일자는 취업 3순위와 마찬가지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하지만 가족이민 경우 사전접수 우선일자가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 보다 1년 가량씩 빨라 전달에 이어 I-485를 미리 접수하고 워크퍼밋 및 사전여행허가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계속해서 누리게 됐다.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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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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