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스데일 도서관은 커뮤니티의 각 분야에서 도서관 사용이 늘어감에 따라 새 단장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스카스데일 도서관 이사들과 특별히 구성된 위원들은 심도 있는 연구를 거쳐 지난 달 말에 도서관 보수 및 확장에 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새로 단장될 도서관은 유리문으로 된 입구와 카페,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는 갤러리 그리고 주민들이 폐관시간에도 주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회실 등을 갖추게 되며, 정원과 옥외시설을 강화하고 최첨단 도서 테크닉을 도입하게 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공사 시작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사가 시작되면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도서관 운영이 정지될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도서관 이사진과 스카스데일 빌리지 측 그리고 건축 관계자들의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스카스데일 도서관은 유아에서부터 틴에이저와 시니어 시티즌까지 독서뿐 아니라 영화감상, 음악회, 토론회 등 그룹 모임 장소에 이르기까지 사용이 급증했다. 독서와 책 대여라는 기존이 이미지에서 도서관 자체가 마련하는 온갖 프로그램 등으로 주민들에게 도서관은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