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시니어센터‘ 후원 모금 및 감사의 밤’ 행사 참석자들. 앞 줄 왼쪽 네 번째가 이사장인 류응렬 목사, 오른쪽 두 번째는 이혜성 디렉터.
워싱턴 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가 매 2년마다 개최하는 ‘후원 모금 및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7일 열렸다. 올해로 6회째다.
센터빌 인근 트윈 레익스 골프 코스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니어센터 이사장인 류응렬 목사는 “시니어센터가 20년이 넘도록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섬기며, 영육간 건강한 생활유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다. 늘 기도와 하나님 말씀 속에 아름다운 생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셜리 디스트릭의 마이클 프레이 수퍼바이저는 기조연설에서 “현재 카운티의 재정상황이 좋지 않지만 중앙시니어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계속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혜성 디렉터는 “오늘 행사는 2년에 한 번씩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2년 동안의 시니어 센터 활동모습 등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난 1994년 창립된 중앙시니어센터의 3가지 메인 프로그램은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노인 식사배달, 홈케어와 간병사 교육”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달 31일로 수퍼바이저직을 떠나는 프레이 수퍼바이저와 김영수, 장경희, 이기동, 설연우, 권영우씨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 노세웅, 이숭규, 강겸숙, 노재명 4명의 이사에게는 10년 봉사상이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10년이상 간병사 교육에서 영어를 지도한 장경희씨와 의사로 은퇴 후 센터에 나와 활동중인 김택제(92세)씨의 간증도 있었다.
한인 고교생들로 구성된 스텝핑 스톤스 챔버 앙상블(Stepping Stones Chamber Ensemble)의 특별연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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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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