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생명재단, 14일 `건강박람회’ 홍보차 본보 방문

이달 14일 열리는 무료 건강박람회 홍보차 10일 본보를 방문한 새생명재단의 김윤황(왼쪽부터), 최성은, 캐서린 김 이사, 김세진 회장, 정훈 이사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퀸즈 일원의 한인 무보험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박람회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퀸즈 플러싱 소재 ‘마케도니아 교회’에서 열린다.
한인 난치병 환자를 돕고 무료 의료상담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새생명재단(회장 김세진)과 컬럼비아 보건대학원 한인학생회(KGSH)가 주최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한국일보 후원으로 내과진료, 구강검진, 처방약, 영양상담, 혈압, 혈당체크, 골다공증 검사, B형 간염검사, 발 검진,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 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박람회 홍보차 10일 본보를 방문한 새생명재단 관계자들은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제대로 된 보험 하나 없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박람회에서는 새생명재단 의료진을 비롯해 KGSH와 세인트존스대학 약대 학생회, 미암협회(ACS), 뉴욕장로병원 퀸즈,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관계자 등 약 50~60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한인 환자들을 맞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KGSH 학생회가 구강검진을, ACS는 간염검진을, KCS는 메디케어 및 오바마케어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액암 전문의 가브리엘 정 박사가 ‘암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유방암 외과 전문의 성갑제 박사는 ‘유방암에 관한 세 가지 궁금증’이란 제목으로 각각 무료 웍샵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 당일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 독감예방 접종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한인 여성 송영선씨를 돕기 위한 골수기증 캠페인도 현장에서 펼쳐진다. 이외 30달러의 추가비용을 지불하면 콜레스테롤, 당뇨, 간 기능, 콩팥 수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종합 혈액검사도 받을 수 있다. ▲문의: 718-640-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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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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