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프스부르크에 1-2…지소연 풀타임 활약 무위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가 지소연(24)의 풀타임 활약에도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첼시 레이디스는 11일 영국에서 열린 2015-16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독일)에 1-2로 졌다. 지소연은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3분 만에수비수 클레어 라퍼티의 자책골로한 골을 먼저 허용했다. 0-1로 뒤진채 전반을 마친 첼시 레이디스는 후반 8분 상대의 자책골을 얻어내며1-1 균형을 이뤘다. 팽팽하던 경기는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볼프스부르크 그레이함 한센이 후반 34분 결승골을 뽑아냈고, 첼시 레이디스는 결국 만회골을 얻지 못해 아쉬운 안방패배를 당했다.
지소연은 맹활약했으나 슈팅이 골대를 아쉽게 빗나가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후반 29분에는 경고를받기도 했다. 첼시 레이디스는 19일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에 오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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