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43) 주연 스릴러 영화 ‘타투'가 12월 초 개봉한다.
‘타투'(제작 다세포클럽)의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9일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을 우연히 고객으로 만나면서 시작되는 질긴 악연을 숨막히게 그린 영화다.
송일국은 희대의 살인마 한지순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배우 송일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타투'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초이스 섹션에서 상영됐다. ‘사람을 찾습니다'(2008)로 제50회 데살로니키국제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이서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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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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