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오승환(33)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클리블랜드닷컴은 1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승환 영입에 관심을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닷컴은 “박병호(넥센 히어로즈)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에나섰지만, 독점교섭권을 얻지 못한 클리블랜드가 또 다른 한국인 오승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오승환은 한국과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투수로셋업 혹은 마무리로 분류된다”고설명했다.
이 언론은 “오승환의 별명은끝판 대장(The Final Boss)이고,한국과 일본에서 총 357세이브를 올리며 9이닝당 10.7개의 삼진을 잡고 2.1개의 볼넷을 내줬다”고 오승환에 대해 자세하게설명했다.
이에 앞서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닐 헌팅턴 피츠버그 파이리츠 단장이 오승환의 이름을 알고있다”며 “피츠버그는 오승환에대한 조사를 끝낸 상태”라고 보도했다.
오승환은 이르면 이번 주 에이전트와 함께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 정도 머물며 관심을 보인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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