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치러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출마를 선언한7명의 후보 중 5명이 사전검증 과정을 통과했다.
FIFA는 12일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바레인의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프랑스 전직 외교관 제롬 샹파뉴, UEFA 사무총장인 스위스출신 지아니 인판티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치인 토쿄 세콸레 등 5명이선거관리위원회의 사전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이번 사전검증에서제외됐다. 플라티니 회장은 제프 블라터 회장으로부터 200만 스위스프랑을 받은 사실 때문에 90일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상태다. 플라티니 회장은 90일간의 징계가 끝난 뒤 FIFA선관위의 사전검증 절차를 밟게 될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 중 무사 빌리티 라이베리아 축구협회장은 사전검증을 통과하지못하고 탈락했다. FIFA는“ FIFA는 사전검증 과정에서 빌리티 회장의 개인적인 문제가 발견돼 후보 출마를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그의 문제가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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