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인저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과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모두 팀을 맡은 첫 해에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추신수(33)의 소속팀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올해 아메리칸리그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의조 매든 감독이 수상자가 됐다. 이들은 모두 팀을 맡은 첫 해에 팀을플레이오프로 이끌며 감독상까지받았다.
17일 발표된 미 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 결과 AL에서 배니스터 감독은 30명의 투표인단 중 17명에게서 1위표를 받는 등 총 112점을획득,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J. 힌치(82점) 감독과 미네소타 트윈스의 폴몰리터 감독(33점)을 제쳤다. 배니스터 감독은 생애 처음이자 텍사스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올해의 감독 영예를 안았다.
지난 시즌 후 레인저스 감독으로 취임한 배니스터 감독은 지난해 리그 전체 꼴찌(67승95패)를 기록한 팀을 올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88승 74패)에 올려놓았다.
한편 내셔널리그 감독상을 받은매든 감독은 컵스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그는 아메리칸리그의 템파베이 레이스감독 시절인 2008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올해의 감독을수상했다. 올해의 감독상을 3번 이상수상한 감독은 매든 감독이 역대 7번째다.
매든 감독은 18명에게서 1순위 표를 받는 등 총 124점을 받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이크 매서니(87점) 감독과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49점) 감독을 제치고 수상자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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