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본사 이전…‘포톨라 센터 사우스’프로젝트 매입
중국의 100대 주택개발 회사 중의 하나가 어바인으로 미주 본사를 이전하고 레익 포레스트시의 주택 개발 프로젝트를 매입했다.
미주 주택시장에 진출한 ‘랜드시 홀딩스’사는 올해 초 본사를 패사디나에서 어바인으로 이전하고 레익 포레스트 북동쪽에 위치한 95.5에이커의 부지에 569채의 주택을 건립하는 ‘포톨라 센터 사우스’ 프로젝트를 사들였다. 매입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풋힐 교통 콜리도 유료도로 북쪽에 있는 글렌 랜치와 새들백 랜치 길의 930유닛의 ‘포톨라 센터’의 일부분이다. ‘선랜치 캐피탈 파트너스’ 개발사가 전체 포톨라 힐스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랜드시 홀딩스’사의 빌 피셋스키 수석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저소득층 유닛과 소매 센터를 제외하고 모든 것을 매입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569유닛 건립이 예정되었지만 이 보다도 적게 건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빌 피셋스키 수석 부사장은 또 “이 부지 전체에 주택을 모두 건립할지 아니면 일부분을 매각할 지는 아직까지 결정하기 않았다”고 말했다.
난징에 중국 본사를 두고 있는 랜드시 그룹은 중국의 100대 부동산 개발사 중의 하나로 독일 프랑크 푸르트와 중국 주요 도시 들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이미 50개이상의 프로젝트를 완공했다.
이 회사는 작년 9월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서 미 주택 건립 프로젝트에 1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이 회사는 작년 뉴저지 위호켄 지역 200유닛의 고급 콘드를 사들였다. 샌프란시스코 동쪽 약36마일 지점에 위치해 있는 더블린에 109유닛의 타운홈 개발, 시미밸리에 2개의 단독 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보스톤 다운타운 근처에 파트너십으로 30층의 주거 타워 건립을 하고 있다.
‘랜드시 홀딩스’사 창업자 티안 밍은 “우리는 이미 아시아와 유럽지역에는 진출했다”며 “그러나 미국 시장 만큼 좋은 주택 시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레익 포레스트 개발 프로젝트는 ‘랜드시 홀딩스’사의 오렌지카운티 첫 프로젝트로 OC에서 더 많은 주택 건립 프로젝트 추진을 원하고 있다.
빌 피셋스키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미국 주택 건립회사이다”며 “모 회사는 중국에 있지만 모든 개발은 로컬이다”고 밝혔다.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있는 코어로직사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 신규 주택 중간 가격은 10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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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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