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포레스트시는 새로운 동물보호소 건립은 무산됐지만 계속해서 오렌지카운티와 계약을 맺어 동물보호소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레익포레스트 시의회는 지난 1일 시의회에서 새 동물보호소 건립안건은 찬성 2, 반대 3으로 무산시켰다. 하지만 시의회는 오렌지카운티 동물보호소 계약 연장 안건은 찬성 4, 반대 1로 가결됐다.
레익포레스트시는 시 소유의 1.7에이커 규모로 기찻길과 인접한 엘토로 로드 부근에 새로운 동물보호소를 건립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날 시의회에 20여명의 주민들이 보호소의 동물 소리로 인한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의 이유로 반대의견을 피력했다.
레익포레스트 짐 가드너 시의원은 현재 카운티와 계약 하에 운영되는 동물보호소가 아닌 새로운 시설과 시 개별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동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동물보호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높은 안락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드너 의원의 제안은 로빈슨, 보이트, 해밀턴이 반대하며 무산되었고, 현행을 유지하자는 로빈슨의 의견은 가드너를 제외한 의원이 찬성하며 통과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의 동물보호소는 ▲시 직접관리 어바인, 라구나비치, 미션비에호 ▲주변 도시와 계약 알리소비에호, 라구나니겔, 라하브라, 라구나우즈, 로스알라미토스, 실비치 ▲공동협력 기관 부에나팍, 대너포인트, 라팔마, 샌클레멘테 ▲비영리단체와 계약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웨스트민스터 ▲오렌지카운티 동물보호소와 계약 레익 포레스트, 라구나힐스, 랜초 샌타마가리타,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와 같은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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