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6일자 SF 이그제미너 1면에 실린 제인 김 SF 시의원. 4면에도 그의 활동 기사가 탑으로 실렸다.
샌프란시스코 새 교도소 건설안이 시의회 투표에서 부결됐다는 내용을 SF 이그제미너 신문이 비중 있게 다루면서 1면에 제인 김 SF 시의원의 사진과 함께 그가 상정한 주민발의안을 조명하는 기사가 4면 탑으로 실렸다.
이그제미너 신문은 12월 16일자 신문 1면에 ‘교도소 계획 갇히다’(Jail plans locked up)라는 제목과 김 의원이 애론 페스킨 의원과 15일 진행된 시의원 미팅에 참석,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게재했다.
이 신문은 새 교도소 건설안 부결을 1면에 전하면서 4면에는 저소득층의 거주문제 해결에 김 의원이 적극 나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난 6월 김 의원이 상정한 개정안에는 현재 부동산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 보급률을 두 배 늘리자는 안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그제미너는 또 그의 개정안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주택공급이 12%에서 25%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의원은 해당 신문에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선 더 많은 주택건설이 이루어져야한다”며 “이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에게 구입 가능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내년에 있을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 의원은 17일 LA 한인 커뮤니티 주최의 정치후원금 모금 행사에 참석하는 등 기금모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
김판겸>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