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날 축제 도움 준 봉사자, 후원자 등 자리해

=19일 SF 한인회 주최 ‘후원인 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토마스 김) 주최로 지난 8월 15일 개최된 ‘한국의 날 축제’에 봉사 및 성금을 후원해준 한인들을 초청한 ‘감사의 밤’ 행사가 19일 열렸다.
SF 한인회관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서 토마스 김 회장은 한인회 사업보고를 하면서 “현재 강당 무대를 보수하는 등 새 단장을 했다”면서 “멀티 로케이션, 공연해도 멋있는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역 한인들의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한동만 SF 총영사는 “김 회장의 노력으로 한인회관이 깨끗해지고 달라졌다”며 “문화행사에 한인회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관희 SF 노인회장과 정승덕 SF 평통회장의 인사말도 있었다.
김 회장으로부터 봉사상을 받은 이광호 SF 부회장은 “한국의 날 축제가 잘 치러지도록 열심히 뛰었다”며 “힘은 들었지만 한인사회의 발전과 우리 한인들에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펼쳐진 ‘감사의 밤’ 축하 공연에는 김애현 플롯 연주자가 티나 김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율을 전했다. 또한 소프라노 조래현(유빌라테 합창단 단장)씨가 ‘내맘의 강물’ 등을 열창했다. 옹댄스컴퍼니 & 스쿨(단장 옹경일)의 삼고무 공연도 있었다. 1부 순서 후 저녁식사, 항공권 선물추첨 등의 간단한 여흥도 마련됐다.
<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