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도 감동할 산사나이들의 뜨거운 우정을 그린 영화 ‘히말라야’가 새해 첫 영화로 북가주를 찾는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 영화는 18일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 “진한 동료애로 점철된 휴머니즘” “숭고한 도전, 진솔한 눈물, 깊은 울림” “억지감동없는 제대로된 산악영화” “황정민, 정우 등 연기의 신들이 히말라야에서 향연을 펼친다” “극장 문을 나설 때면 가슴에 감동의 회오리가 인다” 등의 호평이 줄잇고 있다.
‘히말라야’의 배우들은 실제 원정대를 방불케 하는 촬영 과정을 함께 겪으며 특별한 유대감을 가졌다. 촬영장소까지 가는 데만 걸어서 4일이 걸리고 고산병으로 고생했던 네팔 히말라야의 힘겨운 여정과 프랑스 몽블랑 빙하지대의 위험을 감수한 긴장된 촬영의 모든 순간을 함께 이겨낸 배우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의지하며 영화 속 원정대 같은 결속력을 다졌다는 후문이다.
험난하지만 뜻 깊었던 촬영을 통해 쌓인 배우들 간의 돈독한 신뢰는 영화 속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동료애를 그려내는 데 고스란히 표현되었다.
감동실화가 선사하는 뜨거운 눈물, 한국영화 사상 전례없는 도전, 배우들의 진심을 다한 열연이 담겨있는 영화 ‘히말라야’는 새해 첫 영화로 북가주에서 만날 수 있다. 개봉일자와 개봉관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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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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