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가 끝난 후 라이온스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과 축하객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환규)이 지난 19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1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봉사와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강명숙 회원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황성환 초대 회장이 지난 시간들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 및 활동내역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환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큰 선물을 받았다"면서 "라이온스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은 나에게 큰 영광스런 것이며 소중한 것이기에 내년에도 더욱 우리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을 이끌 것이며 애정을 갖고 활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조촐한 자리지만 어느 송년회보다 더 즐겁고 기쁜 시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들이 회원 및 가족 분들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백현기 전 회장도 "나름 최선을 다해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유쾌하고 기쁨이 넘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면서 "모든 것을 잊고 오늘 이 순간만큼은 즐기자"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2부 여흥시간에는 자넷 서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7080 소리모아'의 한계선 싱어가 초대가수로 나와 열창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한 회원들은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으로 각자의 숨겨진 재능을 선보였으며 데스트 드레스 상과 베스트 슈즈상을 선정 더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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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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