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달러 상당 치약•칫솔 세트와 성금’
▶ 온정의 슬리핑 백 나눠주기’ 행사에=

국제청소년연합 알렉스 허 이사장(왼쪽)에게 성금과 수천 달러에 이르는 치약•칫솔•치실 및 구강청정제 세트를 전달하고 있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와 김순란 이사장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면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덕•정경식 재단(이사장 김순란•대표 김한일)의 손길도 바빠졌다.
재단은 지난 19일 본보와 IAY(국제청소년연합•이사장 알렉스 허•회장 스투티 비샤반•스니그다 밴다)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숙자를 위한 '온정의 슬리핑 백 나눠주기'행사에 1,300달러에 달하는 현찰과 수천 달러 상당의 치약•칫솔•치실 및 구강청정제 세트를 기탁했다. 불우한 이웃돕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연말을 더욱 훈훈한 정이 넘치도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재단은 지난해에도 본보와 IAY가 공동 주관하는 '온정의 슬리핑 백 나눠주기' 행사에 1,300달러의 현찰과 1만 달러 상당의 치약 세트를 기탁하는 등 2년 연속 이처럼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김한일 치과 병원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김한일 대표는 "어린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추위에 시달리는 노숙자들을 위한 행사를 한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온정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에서 기탁한 성금과 치약•치솔 용품 세트를 전달받으러 온 IAY의 알렉스 허 이사장은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현찰과 엄청난 액수에 달하는 용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한다"면서 "IAY학생들도 김한일 원장님의 본을 받아 베푸는 마음가짐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
이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