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는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한인회를 위해 봉사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박상운 한인회장, 김재업씨, 염영호한인골프회 회장, 이윤구 전 한인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박상운)은 지난 19일 한국학교에서 2015년 송년의 밤을 행사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2015년도를 돌아보고 오는 2016년에도 서로 감사화 격려로 화합하는 한인사회가 되자는 다짐을 나눴다.
약 150여명이 함께한 이날 송년의 밤에서 박상운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격력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동포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코저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이상열 부 총영사는 조난희씨 구명위원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함께 힘을 쓴 이미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윤구 전 한인회장도 축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밝은 한인사회가 되시라 격려했다. 한인회는 지난 9월 치러진 골프대회를 위해 열성을 다한 이윤구, 강석효, 염영호, 김재업씨와 한인회 행사에 발벗고 나서주는 문덕성, 김용섭 씨 등에게 감새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 펼쳐진 여흥에서 한국학교는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흥을 돋구었으며, 김유민 양의 바이올린 독주, 최수경 무용단의 아름다운 춤사위가 참석자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후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이윤구 전한인회장, 변청광 노인회장, 문덕성 섹소폰 연주자, 김용섭 트럼펫 연주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영예의 1등을 조판훈씨가 차지하며 32인치 티비를 부상으로 획득했으나 한인회에 다시 기증했다, 2등에 김명철씨, 3등은 김재업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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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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