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내년부터 대학생 풀뿌리대회 전개
한인 2세 대학생들의 정치력을 키우고 사회참여를 위한 조직적인 활동이 전개된다. 시민참여센터는 22일 뉴저지 포트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미주한인 대학생 풀뿌리대회’ (KAGC U·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University)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시민참여센터가 2014년부터 워싱턴DC에서 진행하는 ‘미주 한인 풀뿌리대회’의 대학생 버전으로 한인 2세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와 정치참여를 보다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본 대회에 앞서 내년 1월7~8일 맨하탄에서 전국 25개 대학의 임원 52명이 모여 전국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 모임에는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 코넬대, 컬럼비아대 등에 있는 한인 학생회장과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내년 2월17일 웨슬리대와 하버드대에서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행사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전국 10개 이상의 캠퍼스로 확대해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 7월 열리는 본대회에는 10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국무부와 백악관 의회 등의 주요 인사와 직접 만나 직접적인 교류를 함으로서 인턴십과 멘토링의 기회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석 상임이사는 “유대인들은 대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교내 정치 모임에 적극 참석해 외교관이나 정치인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며 “우리 한인 학생들에게 정계진출의 기회를 주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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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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