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텔 델 코로나도에 마련된 야외 스케이트장.
성탄절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카운티 내 주요 관광명소들은 가족이나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연휴 때 카운티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정리했다.
▲Meet Santa
샌디에고시 다운타운에 자리 잡고 있는 시포트 빌리지에서는 서핑보드를 타고 온 산타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산타클로스와 서핑보드를 타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Theme Park Christmas Fun
샌디에고 동물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때 화려하게 치장한 트롤리를 타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과 조각상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을 먹으며 돌고래 쇼를 볼수 있는 것은 이 곳만의 색다른 이벤트다. 단 돌고래 쇼는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2016년 1월3일까지 화려한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Outdoor Ice Skating
샌디에고는 연중 따스한 기온 탓으로 야외 실내스케이트를 즐길 수 없다. 그러나 코로나도 섬에 있는 호텔 델 코로나도 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멋진 바닷가 풍경을 즐기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바로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때 가족 혹은 연인들이 석양 노을이 지는 밤바다를 바라보며 스케이트를 즐기는 것이 좋은 추억거리로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Parades and Special Events
샌디에고 베이에서 야간에 펼쳐지는 보트들의 빛 잔치.
100여개 넘는 개인 보트들이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된 빛의 향연은 보는 사람들에게 경탄을 금하게 한다.
섬의 도시인 코로나도와 라호야에서도 이들 보트들이 펼치는 빛의 잔치를 볼 수 있다.
▲Fantastic Lights
샌디에고 식물원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화려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다양한 식물들의 자태를 보는 것도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신비한 생명의 비밀을 안고 있는 식물들이 가득 있는 정원에서 망중한을 느낄 수 있다.
▲Historic Holidays
샌디에고 올드타운에 있는 역사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음유시인들을 비롯한 예술가들이 나와 저마다의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마차를 타며 박물관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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