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몬트-베벌리 인근 2017년 가을께 완공
LA 한인타운 버몬트와 베벌리역사 인근에 대형 서민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LA 한인타운을 비롯,LA에서 서민층 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완공되면 입주경쟁이 치열할 정망이다.
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남가주 부동산 개발사 ‘AMCAL 멀티하우징 컴퍼니’는 베벌리 블러버드와 카운셀 스트릿 사이의 노스 버몬트 애비뉴의 남서쪽 코너 1에이커 부지(215 N. Vermont Ave.LA)에 4층, 100개 유닛 서민층 아파트(사진)를 건설키로 하고 최근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스튜디오 유닛 2개, 1 베드룸 유닛 41개, 2베드룸 유닛 24개, 3베드룸 유닛 33개로 구성되는 이아파트는 LA 지역 중간 소득의30~50%를 버는 세대에게 배정되며 렌트는 유닛에 따라 월 458달러에서 1,272달러 사이로 책정될예정이다.
또 1층에는 4,1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조성되며 차량 111대와 자전거 55대를 위한 주차시설도 들어선다.
개발사 측은 공사비 4,5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아파트 공사를 2017년 가을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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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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