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간 여성을 거칠게 스토킹하던 70대 노인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됐다. 지난달 29일 조지 개스콘 SF 검사장에 따르면 4개월에 걸쳐 한 여성을 괴롭히다 체포된 토마스 코카에게징역 35년이 선고됐다.
코카는 지난 2014년 10월 뮤니 J 차량 안에서 여성이 관계를 끊자는 말을듣고 범죄 행각을 시작했으며 수차례의전화와 문자를 보내며 자살을 암시하거나 회사에 직접 찾아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스토킹 과정에서 폭행도 동반돼2015년 2월 길거리에서 피해자를 구타하고 강제로 끌고 가던중 목격자의 신고로 인해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으며이날 실질적인 종신형 선고를 받게 됐다. 체포당시 코카는 칼과 박스테이프,콘돔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지난 1971년 강도와 유괴, 1980년 강간으로 인한전과가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개스콘 검사장은 “수차례 전력이 있었음에도 전혀 갱생의 모습을 보이지못했고 피해자의 안전 등을 고려해 중형을 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의자의 변호인측은 “코카는피해 여성에게 절대 폭력과 협박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고령의 피고인에게너무나도 무거운 형량”이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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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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