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청남도지사(사진)가 충남 경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는다.
안 지사는 5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을 살피고, 오는 7일 IT(정보기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안 지사를 중심으로 한 충남도 방문단은 우선 삼성전자와 LG, 기아자동차 등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 CES에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2개 팀으로 나눠 콘퍼런스에 참가하고 전시 부스를 참관하게 된다.
라스베가스에서 일정을 마친 안 지사 일행은 7일 실리콘밸리로 이동한 후 글로벌 IT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며 또한 한인 벤처기업인들을 만나는 일정이 짜여있다.
오는 8일에는 산장식당 별실에서 충청향우회 인사들과 오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충남도 관계자는 "안 지사의 방문은 충남이 21세기 산업 구조개편의 선두에 서고, 대한민국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방안 구상의 일환"이라며 "이번 방미 중에는 지난해 말 발표한, 골고루 함께 웃는 충남경제를 위한 ‘충남경제비전2030’의 실행력 확보 방안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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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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