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회사 ‘트루아메리카 멀티패밀리’(이하 트루 아메리카)가 밸리 우드랜드힐스 지역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 ‘밀레니엄 우드랜드힐스 아파트’(사진)를 1억6,3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LA타임스(LAT)가 5일 비즈니스 섹션을 통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지난 5년간 LA 카운티에서 이루어진 아파트 단지 거래 중 가장 액수가 큰 것 중 하나이다.
우드랜드힐스 데소토 애비뉴와 어윈 스트릿 코너에 위치한 밀레니엄 우드랜드힐스는 총 395유닛으로 1베드룸 월 렌트비가 2,064달러로 단지 안에 2개의 수영장, 24시간 오픈하는 클럽하우스, 커뮤니티 가든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아파트 입주율은 95%에 달한다.
이번 거래는 트루아메리카가 인수한 부동산 중 두 번째 규모로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LA 한인타운 윌셔와 버몬트에 위치한 대형 주상복합 ‘더 버몬트’를 총 2억8,300만달러에 인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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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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