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랑스럽고 활기찬 파바월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한인사회 대표적인 비영리 봉사단체 파바월드(PAVA World)의신임 명원식(사진) 회장이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기반으로 파바월드가 남가주 아시안 청소년들을대표하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자로 신임 회장직에 오른 명회장은 “회원배가와 이사진 재정비 등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파바월드의 봉사정신을 되찾아 한인 사회는 물론, 주류사회를 대표하는 비영리 청소년 봉사 단체로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명 신임회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남가주 15개 지부에 걸친1,000명 회원가입 캠페인 ▲투명하고 공정한 단체운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 제공 ▲모국 방문 및 한국 청소년들과 교환 연수 정례화 ▲중국 커뮤니티와 협력 강화 및 아시안 청소년 회원영입 등을 꼽았다.
특히 파바월드는 올해 한인사회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대통령 봉사상을 대신해 미의회 자원봉사상(CongressionalAward) 인증 기관자격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 회장은 “미의회 봉사상은대통령 봉사상에 비해 권위가 높고 자격심사도 까다롭지만 수상자들간 네트웍도 갖춰져 있어 파바월드가 인증기관으로 인정을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명 회장은 파바월드가 주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 국한하지 않고 중국 및 아시안 청소년 회원 영입에나설 것과 파바 출신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과후배들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도보다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명 회장은“ 올해로 파바월드가설립 16주년을 맞는 만큼 이사회와 학부모회 등 내실을 다지고 외적으로는 주류사회에서도 최고의봉사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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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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