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티 각 도시 중 벤처투자 가장 많이 받아
어바인시가 오렌지카운티에서 벤처 캐피털의 메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 랭 라솔레 리서치’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 머니트리’사가 지난해 1~9월 OC 33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바인 기업들의 벤처투자 자본이 거의 2억7,800만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뉴포트비치시로 같은 기간에 5,7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이 외에 샌클레멘티 4,750만달러, 알리소비에호 4,400만달러,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2,440만달러, 코스타메사 760만달러, 라구나힐스 450만달러, 대너포인트 130만달러, 레익 포레스트 73만1,000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오렌지카운티에서 벤처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시기인 3·4분기 ‘빅딜’은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들이다.
특히 의학 장비 소프트웨어 생산회사인 ‘카레오’(Kareo)는 3,280만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해킹방지 회사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1억달러, 사이버시큐리티 회사인 ‘사이랜스’는 4,200만달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생산업체 에네베이트는 3,000만달러를 각각 투자받았다.
이 지역에서의 평균 벤처투자 액수는 2,820만달러이며, 2014년 3·4분기와 비교해서는 292.1% 증가했다. 지난해 3·4분기는 오렌지카운티 벤처투자 붐을 이루었고 오렌지카운티 텍 비즈니스들은 2억2,6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3개 분야는 소프트웨어, 전자장비, IT 서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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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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