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에 자리잡고 있는 르노-닛산의 써니베일 연구소에서 1월 7일(현지시간)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정한 이 회사의 신차가 선보이고 있다. 르노-닛산은 2020년까지 10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고속도로와 시내 주행이 가능한 차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앞으로 자율주행차 제작 경쟁에 나선다. 이 회사는 고속도로와 시내 거리를 운전자 없이 주행할 수 있는 10개 모델을 2020년까지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실리콘 밸리의 자사 연구소에서 발표했다.
발표된 로드맵에 따르면 르노-닛산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자동운전 차량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 기술과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현지 국가들의 안전 기준 규정을 넘어 설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 될 경우 일단 올해 하반기에는 고속도로의 같은 한 차선을 주행할 수 있는 자동운전 차량의 첫 생산량이 배급될 예정이다. 또한 2018까지는 여러 차선을 변경하며 자유롭게 자동운행할 수 있는 차량, 2020년까지는 시내 도로도 마음대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 나올 것이라고 르노-닛산은 밝혔다.
하지만 프랑스와 일본 합작회사인 르노-닛산의 계획은 자동차 업계에서는 대단한 새 돌파구는 아니며 아직도 어떤 차 모델에 자동주행기능을 도입할 것인지, 가격은 어느 선이 될 것인지도 결장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미 테슬라 모터스는 최근 고속도로를 자율주행할 수 있는 럭셔리 카들을 출시했고 자동 주차기능을 가진 차량들은 몇년 전부터 나와있다.
자율운전차량의 생산 목적은 음주나 건강상의 이유로 운전을 제대로 못하거나 주의력이 분산되어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도요타, 포드, GM, 구글이 경쟁에 나서고 있고 애플도 가담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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