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경제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가 일리노이 공장을 폐쇄키로 했다. 당초 매각을 염두에 뒀으나 조건이 맞는 곳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쓰비시 자동차가 올해 5월 부품 공급라인을 비롯해 일리노이 공장을 완전히 닫는다고 보도했다.
1988년 크라이슬러와 손을 잡고 세운 일리노이 공장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주력상품 아웃랜더 스포츠를 생산해 북미 전역에 공급해는 등 한때 미쓰비시 자동차 수출의 전초기지였다. 그러나 가동률이 떨어지고 실적이 부진 국면으로 빠지며 미쓰비시 자동차는 이미 지난해 11월 일리노이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1,250명 중 1,000명을 해고하기도 했다.
1988년 크라이슬러와 손을 잡고 세운 일리노이 공장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주력상품 아웃랜더 스포츠를 생산해 북미 전역에 공급해는 등 한때 미쓰비시 자동차 수출의 전초기지였다. 그러나 가동률이 떨어지고 실적이 부진 국면으로 빠지며 미쓰비시 자동차는 이미 지난해 11월 일리노이 공장에서 완성차 생산을 중단하고 직원 1,250명 중 1,000명을 해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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