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개설 등으로 차세대 영입 활성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재미남가주 이북5도민회 중앙회(회장 박철홍) 제19대 회장단은 올해 ‘고향이 그리워'라는 표제를 걸고 5도민회 단결과 화합을 꾀한다.
박철홍 회장은 “우선 홈페이지를 개설해 젊은 세대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후세 영입을 위해 SNS 활성화 등 젊은 층과 대화의 장을 열어 이북5도민회 중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회는 박 회장을 주축으로 최공민 부회장, 조선환 이사장, 권상주 부이사장, 김병조 사무국장이 황해도(회장 변무성), 평안남도(회장 박인수), 평안북도(회장 최공민), 함경남도(회장 김자현), 함경북도(회장 최창백) 도민회와 협력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 회장은 “중앙회 주관 미주 이산가족상봉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학금 수여 등으로 새터민 지원 및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북5도민회 중앙회의 신년 사업계획은 4월로 예정된 27주년 창립식, 후계세대 육성기금 모금 골프 토너먼트, 추석맞이 대규모 야유회 등이다.
조선환 이사장은 “회원 자녀들의 가입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중앙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중앙회와 각 도민회의 역사 및 활동을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 이사장은 “후계세대 육성기금을 조성해 1.5~2세들의 뿌리 찾기에 도움을 주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키울 수 있도록 모국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남가주 이북5도민회중앙회 제19대 회장 취임식 및 신년회는 오는 14일 오후 12시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문의 (626)82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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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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