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 ‘브레이크스’ 프로그램 올해 일정 시작

기아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 브레이크스가 올 한해도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다. 브레이크스 교육 진행 장면.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청소년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공식 후원하고 있는 ‘브레이크스’(BRAKES·Be Responsible and Keep Everyone Safe) 운전교육 프로그램이 이달 애리조나주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전국에서 교육 일정에 돌입한다.
KMA는 오는 16일과 17일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서 올해 첫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오는 2월27일과 28일은 남가주 포모나에서 2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브레이크스 프로그램 공식 후원을 담당하고 있는 KMA는 전국에서 진행되는 교육 행사 마다 30여대 이상의 자사 차량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KMA 관계자는 “청소년 운전자들의 경우 성인 운전자들에 비해 경험이 부족하고 상황 판단력이 떨어져 갑작스런 사고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 시절부터 올바른 운전습관을 기르고 돌발상황 대처능력을 확립시켜 주기 위해 브레이크스 프로그램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레이크스 덕 허버트 대표는 “기아차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현재까지 1만6,000여명 이상의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허버트 대표는 이어 “지난해 브레이크스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인 청소년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브레이크스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은 예약 후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인 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스는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운전 집중방법 ▲돌발상황 대처능력 ▲올바른 주행방법 등 청소년들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브레이크스는 올해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뉴햄프셔, 조지아주 등에서 26회에 걸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은 브레이크스 홈페이지(putonthebrakes.org/home)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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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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