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학교 참가자 접수 소셜번호 없어도 가능
민족학교가 렌딩 서클을 통한크레딧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민족학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비영리단체들이 이자가 없고 수수료도 없는 적은 액수의 론을 제공할수 있도록 하는 법을 제정한 첫번째 주가 되었다며 이에 따라 북가주 비영리단체인 ‘미션에셋펀드’ (MAF)가 비공식적으로 운영돼왔던 렌딩서클(Lending Circle)을 공식적인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6개 이상의 비영리단체가 동참하여 활동하고있으며 민족학교는 그 중 한 단체이다.
이청목 민족학교 서비스 교육아웃리치 코디네이터는 “새로운방식의 렌딩 서클은 기존의 ‘계’와 달리, 계약기간 동안 도중 일부 참여자의 탈락이 발생해도MAF가 이를 대비하기 위한 기금을 준비해놨기 때문에 위험성이적다”고 설명했다.
렌딩 서클은 6~10명이 한 그룹이 되어 목표로 하는 금액과 기간을 정하고 각 지불금액을 신용기관에 보고함으로써 프로그램이끝날 때 참여자들은 목돈뿐만 아니라 시작 전 크레딧 점수에 따라다르지만 평균 168점에 가까운크레딧 점수를 받게 되어 장기적으로 주류 금융시스템에 가입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렌딩 서클은 소셜번호 없이ITIN만 있어도 가입이 가능해 서류미비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2월 중순까지 받는다. 또, 지원 자격에 일정한 수입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하나 새로운 방식은 가족들의 수입으로도 지원이 가능해 학생, 수입이 없는 전업주부들도 은행계좌가 있다면 참여가능하다.
문의 (323)937-3718
chungmok@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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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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