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핸즈 파운데이션’ 코리안복지센터 공동
▶ 현직 전문가들이 도움 사전예약자에 한해

’코리안복지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굿핸즈 파운데이션’(회장 제임스 조)은 코리안복지센터(대표 앨런 안)와 공동으로 저소득층과 시니어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0일(토)부터 4월16일(토)까지 ‘코리안 복지센터 부에나팍 지부’(Korean Community Services, 7212 Orangethorpe Ave. #7B)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2차례에 걸쳐 열린다.
제임스 조 회장은 “지난해에는 자영업자의 무료 세금보고 자격이 비용공제가 1만달러 미만이었는데 올해는 2만5,000달러로 크게 늘어 더 많은 자영업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스패니시도 가능해 함께 근무하는 타인종 직원 및 이웃들에게도 알려 함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 국세청(IRS), OC 유나이티드웨이, 굿핸즈 파운데이션, 코리안 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무료 세금보고 자격은 연 수입이 6만달러 미만, 또는 자영업자 중 비용공제가 2만5,00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세금보고 때 준비물은 ▲2014년 세금보고서 사본 ▲급여명세서(W-2 또는 1099) ▲납세자 소셜시큐리티 카드 ▲운전면허증, 여권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차일드케어 기관, 주소, 전화번호, 세금번호 등이다.
코리안 복지센터의 김광호 관장은 “무료 세금보고 프로그램이라서 프로그램 퀄리티에 대해 의문을 품는 분이 간혹 계신다”며 “봉사자들과 진행자 모두 자격증 및 현직에 활동하는 분들로 좋은 취지에 동참하고 있어 걱정하지 하지 않고 믿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굿핸즈 파운데이션에서는 지난 2015년 11, 12월 두 달에 걸쳐 공인세무사 및 자원봉사자 37명 교육을 마쳤다. 또한 오는 23일(토)에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현장에서 오리엔테션을 연다. 무료 세금보고를 원하는 대상자는 반드시 코리안 복지센터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은 오는 15일(금)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굿핸즈 파운데이션은 오렌지카운티 저소득층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도와주는 한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단체는 세금보고 기간에는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하고, 비세금보고 기간(6~10월)에는 타자원봉사 단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리안 복지센터 (714)449-1125
<
임지웅 인턴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