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 “올림픽 열리기전 스키 타볼 것” 소개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지정된 한국의 강원도 평창군이 ‘2016 년에 가봐야 할 52곳’에 선정됐다.
평창은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7일 선정한 ‘2016년 가봐야 할 52 곳’ 중 35번째로 이름을 올리며 “올 림픽이 열리기 전 한국에서 스키를 타볼 것”이라는 부제목과 함께 평창에 대해 소개됐다.
NYT는 “2년 후 동계 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리게 되면 한국은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타려는 사람들로 붐비게 될 것”이라면서 “올림픽이 열리기 전이지만 지금도 평창에서 는 친절한 서비스, 잘 다듬어진 스 키장, 편안한 숙박시설이 잘 마련돼 있어 스키를 타기에 좋다”고 평했다.
신문은 특히 눈 쌓인 환상적인 야경을 소개하면서 ‘용평리조트’를 추천했다. 13개의 리프트와 곤돌라 가 설치되어 있는데다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알파인 스키 경기가 열 리게 되는 28개의 스키 슬로프 중 초·중급자를 위한 12개의 코스가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들도 자유롭 게 이용하기 좋은 이유에서다.
한편 NYT가 뽑은 올해 가봐야 할 52곳 중 1위는 다음달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기로 예정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가 뽑혔으며 프랑스 보르도, 지중해 몰타, 동아프리카의 모잠비스, 스웨덴 스코네 등 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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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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