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전 에디슨 시장이 만장일치로 뉴저지 정책전망(New Jersey Policy Perspective, NJPP)회의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7년 발족된 이 회에 2013년부터 이사로 몸담아 온 최 전시장은 로나 파커(Rona Parker) 전 이사장 대행의 뒤를 이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NJPP 회장 골돈 맥인즈(Gordon MacInnes)는 “준 최가 이사회를 이끌게 되었으니 우리는 복 받은 것”이라며 그의 취임을 환영했다. 2006년 역대 최연소 에디슨 시장으로 취임했던 최 이사장은 재임기간 중 경제 개발과 재정 개혁, 교육, 안전, 환경 보호 같은 굵직한 과제들을 해결해 비즈니스 위크 잡지에서 에디슨 시가 ‘아이들을 키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선정되는데 일조한 바 있다.
메쓰 공과대학에서 엔지니어,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공공정책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다양한 정치와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다.공무원이 되기 전에는 포춘 500대 기업의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그 후 시 교육국과 시장을 거쳐 현재는 Cushman & Wakefield 사의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최 이사장은 “골돈과 로나를 비롯한 NJPP의 모든 분들의 지지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탄탄한 정책과 강력한 분석의 기초 하에 지역 내의 중
류 및 빈곤 가정을 옹호해 왔던NJPP가 그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 어감과 동시에 보다 더 효율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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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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