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가 인종차별이 많이 개선된 지역으로 전국 4위에 올랐다.
또한 버지니아는 13위, 워싱턴 DC는 전국 최하위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웍 분석 업체인 월릿 허브가 조사한 ‘2016년 인종차별이 개선된 주별 순위’ 조사에 따르면 메릴랜드주는 ‘고용 복지 개선’부문에서 전국 3위, ‘교육 및 시민 참여’ 부문에서는 전국 13위로 조사됐다.
버지니아주는 ‘고용 복지 개선’에서 전국 7위, ‘교육 및 시민참여’에서는 23위를 차지했다.
워싱턴 DC는 ‘고용복지 개선’이 전국 47위, ‘교육 및 시민참여’가 51위를 차지해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DC의 경우 전국에서 계층 간 평균소득의 차이가 가장 많이 났으며 노동인구참여도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높은 실업률, 특히 인종간 시험성적 차이,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위소지 차이도 전국에서 가장 크게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종간의 격차가 크게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릿 허브에 따르면 지난 1992년 LA폭동 이후 인종차별 문제는 점차적으로 개선돼 왔으나 지난 몇 년 간 발생한 경찰과 흑인관련 총격사건 사건들로 인해 다시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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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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