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탁구협, 6월 전미초청 한인 친선대회 개최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양창원)가 오는 6월 뉴욕에서 미전역 한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탁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창원(사진) 재미대한탁구협회장은 “올해 6월25일 퀸즈 플러싱 소재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한국전쟁 발발 66주년을 기념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전미 초청 한인 친선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제2회 재미대한탁구협회장배 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통일에 대한 염원이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지고 있는 이 시기에 6.25 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상기하며 뉴욕 한인사회에 평화통일에 대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탁구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의미를 설명했다.
양 회장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뉴욕을 비롯해 뉴저지, 워싱턴DC, 보스턴, 필라델피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시카고, 휴스턴, 댈러스, LA, 샌디에고, 시애틀 등 미전역의 15개 지역 등지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서 전국생활체육회(회장 유상종) 선수단 30여명도 뉴욕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1시부터는 개회식 행사와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을 비롯한 문화축제가 함께 펼쳐지게 된다. 대회는 전미탁구협회가 공인하는 레이팅 점수에 따라 나뉘어진 각 부문별 개인전과 단체 복식전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1,2,3 위에게는 메달과 상품이 수여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점심식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비는 개인전은 1인당 30달러, 단체전은 2인 기준 40달러이다.
▲문의: 646-643-6820 ▲전자우편: kttau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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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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